인간이 세계와 대상을 좀더 아름답고 올바르게 표현하고 해석하려 할 때 여러 아포리아를 만났으며, 이는 궁극적 진리와 완벽한 미(美)로 가는 장애로 작용하는 동시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이 강좌는 그 아포리아 가운데 ‘언어와 진리, 은유와 환유, 형식과 내용’ 등 15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그리스 시대와 춘추시대에서 21세기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학자들이 논쟁한 핵심을 정리하여 가르칠 뿐만 아니라 동양과 서양의 사상과 이론을 융합하여 새로운 지평을 열 것입니다.
▶ 문학과 예술이론의 아포리아에 대해 그리스․춘추시대부터 현대까지 진행된 논의의 핵심에 대해 고전과 현대, 동양과 서양을 융합하여 이해할 수 있다.
▶ 문학과 예술 텍스트를 체계적이고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비평할 수 있다.
▶ 강좌구성: 총 16주 (강좌 14주, 중간/기말고사 각 1주로 구성) ▶ 강좌개설: 각 주차별 개설 - 각 주차일(월)에 강좌가 오픈됩니다. (참고: 강좌일정)
주차
주차명
강의내용
1
언어와 진리: 언어는 진리를 드러내는가, 감추는가?
언어의 의미, 세계의 관계
언어의 기원과 진화
언어에서 진리를 감추는 면과 딜레마 해결의 길
2
은유와 환유: 무엇이 더 아름다운가?
서양의 은유이론 - 전이론, 비교론, 상호작용론, 해석론, 개념체계론, 행위구조론
화쟁의 은유론과 환유의 이론
은유/환유와 예술텍스트 읽기
3
기호와 이미지: 실상을 어떻게 드러내고 왜곡하는가?
문자와 이미지의 차이
상상(력)의 이론
기호와 이미지의 왜곡과 조작
4
현실과 재현: 현실을 어떻게 예술로 재현할 것인가?
이데아와 그림자, 자연주의와 리얼리즘에서 재현의 차이
예술과 재현 사이의 거리와 재현의 위기
실제의 허구성, 재현의 위기와 대안
5
텍스트와 콘텍스트: 무엇이 열고, 무엇이 닫는가?
텍스트와 맥락과의 관계/ 실증주의 비평(Positivism)
역사주의 비평(Historicism)/ 형식주의 비평(Formalism)
바흐찐의 사회학적 시학/ 화쟁시학에서 텍스트의 내적 분석과 사회적 해석의 화쟁
6
미메시스와 판타지: 예술은 현실을 반영하는가, 굴절하는가?
미메시스의 이론-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아우얼바하, 비판적 리얼리즘과 사회적 리얼리즘론의 차이
판타지의 이론-토도로프, 잭슨, 흄
미메시스와 판타지의 종합
7
형식과 내용: 양자의 종합은 어떻게 가능한가?
예술작품의 가치평가 기준, 형식과 내용의 개념
칸트의 미학과 헤겔의 미학의 차이, 내용이 형식을 압도하는 예술론과 형식이 내용을 압도하는 예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