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습 목표: 본 과목에서 수강생들은 여러 과학문화 명작을 통해서 과학기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종합적인 관점을 형성하며, 미래 시민으로서 과학문화 패러다임 전환 과정에 참여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 수업 내용: 과학문화 명작세미나를 통해서, 수강생들은 여러 과학문화 명작을 함께 읽어가면서 과학기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종합적인 관점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과학문화 패러다임 전환 과정에 성찰적이면서도 역동적으로 참여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첫번째 주차에서는 찰스 스노우의 '두문화' 그리고 토마스 쿤의 '과학 혁명의 구조'를 통해서 과학문화의 출발 알아볼 것입니다. 2주차에서는 이블린 폭스 켈러의 '과학과 젠더'를 통해서 과학 속에 내재된 차별의 역사를 살펴보겠습니다. 3주차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에서는 자연 선택 이론의 의미와 영향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볼 것입니다.
이어서 4주차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에서는 인간을 넘어서 자연으로 관점을 넓힐 수 있을 것입니다. 5주차 린 마굴리스의 '생명이란 무엇인가'를 통해서는 공생적 생명의 역사를 들여다보며 새로운 상상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6주차 프리먼 다이슨의 '과학은 반역이다'에서는 과학자가 말하는 과학문화 성찰을 들어볼 것입니다.
7주차 브루노 라투르의 '판도라의 희망'은 전통적인 관점을 넘어서 구성적 실재론을 이해하게 해 줄 것입니다. 8주차 노버트 위너의 '사이버네틱스, 또는 동물과 기계의 통제와 소통'에서는 인간과 기계의 커뮤니케이션 통합 모델에 대해 배우게 될 것입니다. 9주차 앨런 튜링의 '지능에 관하여'를 통해서 인공지능에 대한 인문학적 토론하기가 어떻게 가능한지를 알아봅니다.
그리고 10주차 도나 해러웨이의 '사이보그 선언문'을 통해서 새로운 정체성, 새로운 사유방식에 접근하기에 도전해봅니다. 11주차에서는 여러 고전적 SF 작품을 통해서 과학기술에 대한 우리의 상상과 열망을 탐색해봅니다. 12주차 실러 재서노프의 '테크놀로지의 정치'에서는 기술의 힘과 책임의 문제를 논의해볼 것입니다. 마지막 13주차에서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인류세 문제와 지속가능한 지구시스템에 관한 논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추천 학습 대상 체크리스트
1. 과학문화의 주요 논제를 이해하고 싶다.
2. 과학과 사회문화가 서로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알고 싶다.
3. 과학기술로 인해 발생한 주요 쟁점을 이해함으로써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싶다.
4. 과학기술의 논쟁을 이해함으로써 예술문화에 응용하고 싶다.
한 가지라도 해당된다면 이 강좌를 추천합니다!